내년 1월 3일 개강하는 2011년 1학기 강좌는 음악과 미술의 기본 이론부터 분야별 실기 강좌는 물론 사진과 무용, 어린이를 위한 발레, 종합예술체험 프로그램, 방학특강까지 총 9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음악 및 무용 칼럼리스트 유형종과 함께 하는 ‘댄스 앤 컬처’는 무용을 기본으로 이와 관련된 오페라, 기악곡, 문학에서 신화, 영화까지 아우르며 예술인문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클래식 반열에 오른 대중음악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대중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접할 수 있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의 명작과 함께하는 대중음악여행’ 강좌는 클래식 위주의 타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대중음악 강좌를 처음 시도하며 문화예술 다변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색채 탐구와 3D 입체영상 등에 대한 주제의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강 강좌 역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031-783-8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