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6 (일)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20.3℃
  • 박무서울 20.9℃
  • 맑음대전 20.0℃
  • 박무대구 21.6℃
  • 박무울산 20.0℃
  • 맑음광주 22.3℃
  • 박무부산 21.6℃
  • 맑음고창 20.9℃
  • 맑음제주 23.2℃
  • 맑음강화 17.6℃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19.9℃
  • 구름많음강진군 22.9℃
  • 구름조금경주시 20.6℃
  • 맑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도내 개발사업 맞물려 과포화”

경실련 도협의회, 뉴타운 문제 해결책 촉구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는 22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문수 지사의 공개사과와 근본적 해결책 제시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내에서 진행 중인 뉴타운이 파경에 이른 근본적인 원인은 부동산 투기와 개발바람에 편승한 정치적, 정략전 추진에 있었다”고 비판하며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던 뉴타운의 목적은 상실되고 주민간 갈등과 혼란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범사업도 없이 23개 뉴타운을 동시다발적으로 지정함으로써 도내 신도시 및 보금자리 주택지구의 개발계획과 맞물려 개발의 과포화 상태를 맞고 있다”며 “이로인해 뉴타운 사업의 지연이 불가피하고 수익상이 현격히 저하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내 뉴타운 사업의 파행에 대한 김 지사의 공개사화가 문제해결의 출발”이라며 “주민의사 수렴과 함께 주택과잉공급 여부와 사업성 평가, 우선순위 선정 등의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