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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북미서 투자유치 활동

24일까지… 2억1천만달러 규모 투자협정
CFR초청 주요 정치현안 연설·대담 예정

김문수 지사가 오는 24일까지 2억1천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정을 위해 17일 캐나다 밴쿠버로 출발했다.

김 지사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미국 뉴욕과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등을 들려 5개 기업을 상대로 투자협정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의료관광 등에 관해 현지에서 직접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일 뉴욕에서 미국외교협회(CFR) 초청으로 한반도의 미래와 김정일 이후 북한체제, 한미 FTA를 통한 경제협력 등 양국의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연설과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약 10분에 걸친 연설 후 전미외교협회 회원들과 1시간에 걸쳐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국내 정치인이 미국외교협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02년 정몽준 의원, 2009년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4번째다.

전미외교협회는 지난 2월쯤 한국의 정치현안과 김 지사의 정치 철학을 듣고 싶다며 공식초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이와 관련 “미국 외교협회가 한국의 여러정치인 중 김 지사에세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데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한미동맹과 대북정책이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전미외교협회 외에도 이번 북미 방문기간 동안 미국 내 대표적인 한미우호협력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과 세계적 언론 가운데 하나인 블룸버그 통신사와도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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