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이 최근 ‘평화교육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경기 교육의 핵심 과제에 선도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협의회 발대식은 최창의 교육의원을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학부모 대표 유관기관 등 총 15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우리 사회와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평화교육의 힘찬 출발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교육은 파주의 지역적 특성상 DMZ이라는 공간이 대립과 갈등의 현장이 아닌 평화와 화합, 소통의 장이돼야 한다”며 “평화교육 추진협의회가 파주관내 학교에서 평화교육 안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발족한 ‘평화교육추진협의회’는 파주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교와 생활 속에서 더불어 사는 평화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평화교육 실천 과제를 추출하고, 교육공동체가 평화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안정적인 평화로운 학교 조성에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