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일 도청에서 ‘철도기술 협력’ 협약을 맺고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광역급행철도(GTX) 등 도내 철도사업의 기술개발과 보급, 경기도 철도정책에 대한 자문, 철도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교류 등을 협력한다.
철도기술연구원은 350㎞/h급 한국형 고속열차 실용화 기술, 한국형 틸팅열차 개발, 경량전철 시스템 및 바이모달 트램 등 세계 수준의 철도기술을 보유한 철도 전문 연구기관이다.
도 관계자는 “철도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기술력을 GTX와 KTX에 접목시키고 국내 철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