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월)

  • 맑음동두천 26.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6.9℃
  • 맑음대전 26.7℃
  • 구름조금대구 26.7℃
  • 구름많음울산 28.5℃
  • 맑음광주 27.1℃
  • 박무부산 26.2℃
  • 맑음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25.8℃
  • 구름조금강화 25.1℃
  • 맑음보은 25.8℃
  • 맑음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25.7℃
  • 구름조금경주시 29.8℃
  • 구름많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일본 OLED 기술업체 파주에 300억원 투자

OLED 발광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일본 이데미쯔코산사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파주시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에 2천600만 달러(한화 300억 원)를 투자한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17일 아시아출판문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데미쯔코산㈜와 투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도지사, 이인재 시장, 마쯔모토 요시히사 상무이사 등 관계기관 대표 및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앞으로 이데미쯔코산과 함께 LCD 클러스터인 파주가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쯔모토 상무이사는 “이데미쯔코산 본사 설립 101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 경기도에 투자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의 100년의 미래를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잘 활용해, 파주시에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비롯해 2월에는 ASE KOREA와 투자유치 MOU가 계획돼 있으며 외자유치를 통해 경제위기를 해쳐나가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데미쯔코산㈜는 지난 1911년 일본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8천2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10년 460억달러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