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이 올해 첫 협의회를 열고 비정규직과 쌍용차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논의결과가 주목된다.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1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김문수 지사와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김기선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등 노사민정 대표와 각계 노사·고용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들어 첫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일자리창출 및 노사안정 정책을 논의,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종합계획과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에 대한 지원대책 추진방안,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건의 등 14개 안건을 다루게 되며 정책제안 등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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