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창동 우리동네 이야기’와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가 개최한 ‘2013 화성행궁 수원시인학교’가 지난 27~28일 화성행궁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최동호, 오세영, 강은교, 이기철, 이지엽, 김구슬, 맹문재, 유성호,·오형엽,·권성훈 등 시인 20여명과 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 8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이 참가해 문학에 대한 열정을 꽃피웠다.
이 기간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백일장에서는 윤현숙씨가 장원을 차지했으며 강정하씨가 차상, 박현주·김용복씨가 차하로 각각 선정됐다. 맹문재(안양대)·서안나(한양대)·장만호(경상대)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또 ‘시낭송 및 재능대회’에서는 김종만 수원갈비스토리 대표가 자신의 성장과정을 구수한 이야기로 풀어낸 민담을 선보여 금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