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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제교류로 보폭 넓히기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계기 활동무대 넓혀
미국 샌타페이시와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도

 

이천시가 2010년 우리나라 최초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여러 국제교류를 통해 활동 무대를 해외까지 넓히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와 같은달 24일 중국 창사시에서 열린 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WADF)에는 한국 대표로 조병돈 시장이 참석해 이천의 선진 농업과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 지난 18일에는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샌타페이시는 이천보다 5년 앞선 2005년에 ‘공예 및 민속예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미국 예술 3대 시장으로 유명한 도시다.

이천과 샌타페이시는 미국의 도예가가 이천시도자기축제에 초청작가로 참가한 것이 큰 인연이 됐다. 이후 이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가 샌타페이 국제포그아트마켓에 참가했고, 2011년에는 샌타페이시 시장일행이 이천시를 방문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조 시장이 샌타페이시를 방문해 MOA를 체결했고, 이번에 자매결연 조인식을 체결하게 됐다.

조병돈 시장은 “샌타페이시와 이천시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공통분모를 갖고 2011년부터 상호방문과 교류를 이어왔다”면서 “이번 자매도시를 체결을 이천의 도자·문화·관광자원을 미국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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