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일원 주거환경여건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4월 이천고등학교 주변 ‘증포3지구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한 데 이어 증포동 116번지 일원 ‘증포4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지난달 29일 최종 결정했다.
이번 ‘증포4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신한아파트 주변 11만3천㎡으로 기존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 및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또 4개 노선 도로 및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증포 3·4지구 세부 개발계획이 확정됨으로써 지역주민 및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인구 증가 추이와 주택 수요 등을 감안하여 지구단위계획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