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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갈 하나님의교회 성도 150여명

상갈동 일대서 대로변 정화 활동 펼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9일 용인신갈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과 함께 상갈동 일대 대로변과 주택가, 골목, 상가 주변 등 도심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 활동은 내년 1월1일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96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장년과 청년들뿐 아니라 방학을 맞은 학생들까지 모두 15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과 함께 얼어붙은 쓰레기들로 거리가 평소보다 더 지저분했지만, 성도들은 얼음을 깨는 제설작업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희옥(41)씨는 “추운 날씨에 모두 웅크리고 집에 있을 시간에 가족 모두가 함께 나와 땀 흘리며 거리정화에 힘을 쏟으니 너무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기회가 있을 때마다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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