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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 노인회장 선거 ‘3파전’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지방선거 영향…관심 쏠려
혼탁선거 우려 목소리도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제12대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에 따르면 선거일이 오는 3월18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성보(69) 동두천시지회 사무국장, 김문규(74) 신천경로당 회장, 문옥희(73) 전 시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지며 저마다 당선을 확신하고 있다.

김성보 현 사무국장은 경로당에 지원되는 시·도비의 지원액이 10년 전 18만원에서 전혀 인상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운영비 인상에 힘쓰고, 지역 업체와 연계한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프로그램의 활성화, 각 경로당의 정산서 보고 대폭 간소화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천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는 김문규 회장은 14대째 동두천에서 살아온 토박이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분기별 월례회 개최 부활, 중앙예산 확보, 노노케어로 일자리 확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옥희 전 시의원은 과거 시의원 시절 사회복지위원으로 활동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107개 경로당과 기업체의 자매결연추진, 운영되지 않는 부실경로당 폐쇄로 예산낭비를 막겠다는 공약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6·4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 선거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불법·혼탁선거를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동두천=김동철기자 k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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