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클래식가구 동양은 지난 3일 장곡2리, 등원1리, 내조리 등 경로당 3곳에 3인용 쇼파 10개를 지원했다.
사랑의 가구를 전달받은 경로당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맨 바닥에 앉아서 불편하게 지내왔다.
장곡2리 경로당 송도섭 회장은 “경기불황에도 동네 어른들의 불편함을 알고 안락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이같은 선행을 베풀어주는 한 사장이야 말로 진정한 효심이 가득한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0여년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한용운 사장은 “앞으로도 이웃돕기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