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준(광명 하안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문준은 지난 4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전 결승에서 강민혁(수원 원일중)을 세트스코어 2-0(21-19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유림(시흥 능곡중)이 강혜민(포천여중)과 풀세트 접전 끝에 2-1(19-21 21-6 21-8)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녀초등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인석현(수원 태장초)과 이소율(시흥 진말초)이 차재민(이천 안흥초)과 이경림(진말초)을 각각 2-1(16-18 17-8 20-18)과 2-0(17-12 17-11)으로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김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