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김포 통진중)이 2014년도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중등 2년부 플라이급 정상에 올랐다.
박성진은 14일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중 2년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조진현(전북 삼례중)을 6-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 3년부 라이트미들급에서는 홍사원(인천 용현중)이 한상원(경북 상모중)에 3-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 1년부 라이트미들급 정우성(포천 일동중)도 이형구(세종 부강중)에 5-1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 2년부 라이트미들급 천호현(수원 권선중)과 남중 3년부 심재민(평택 송탄중), 모건(성남 풍생중)은 각 체급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회 2일차인 지난 13일 열린 남중 2년부 핀급과 남중 3년부 핀급에서는 오정택(수원 율전중)과 박주선(풍생중)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