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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서 여행상품 지인들 속여 판매 배임

안양만안경찰서는 15일 여행사에 근무하면서 고객에게 여행상품을 정상가격으로 판매하였음에도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한 것처럼 회사자금관리시스템을 수정·입력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손해를 끼친 피의자 A씨(32)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2월 9일까지 총 64회에 걸쳐 3천200여만원 상당을 자신과 지인의 여행경비 등으로 사용해 손해를 끼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회사 자금관리시스템에 임의로 접속해 판매대금을 저렴하게 수정·입력해 해외여행을 가거나 지인들이 여행을 갈 때 상품판매 비용으로 합산해 충당하거나 업무상 착오로 회사에서 정한 조정폭보다 더 싸게 판매해 손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한 충당금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안양=이동훈기자 L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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