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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형, 남고부 빼어난 연기로 3관왕

개인·단체종합 정상 이어 마루 경기 우승
강재일, 단체종합 이어 평행봉 1위 2관왕

■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오주형(수원농생명과학고)이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3관왕에 등극했다.

오주형은 2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종목별 경기 마루 결승에서 13.425점을 얻어 팀 동료 김동휘(12.950점)와 김종덕(전북체고·12.925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날 남고부 개인종합(77.950점) 1위와 단체종합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308.725점)의 우승에 기여했던 오주형은 이로써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고부 평행봉 결승에서는 강재일(수원농생명과학고)이 13.950점으로 같은 학교 염상준(13.800점)과 임창도(강원체고·12.450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단체종합과 더불어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링과 철봉 결승에서는 각각 13.200점과 13.325점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밖에 여고부 이단평행봉에서는 연세민(경기체고)이 12.100점으로 정충민(10.975점)과 서은경(10.650점·이상 서울체고)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평균대 구효빈(경기체고)도 12.325점으로 서은경(서울체고·11.950점)과 전정원(인천체고·11.625점)에 앞서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중부 평행봉 김관엄(고양 일산중)은 13.475점으로 이승민(13.025점)과 전경수(평택중·12.950점)을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링(14.725점)에서 2위에 입상했으며, 남중부 개인종합 우승자 간현배(수원북중)은 도마(13.750점)에서 은메달, 마루(13.350)와 링(14.375점)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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