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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서툰 아이들의 사회성 ‘쑥쑥’

30일부터 인천시 아동복지관
아동집단미술프로그램 실시

인천시 아동복지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근 중구·동구·남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집단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성이 부족하고 소극적이며, 자기표현이 서툰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방과 후 집단 생활지도 및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초등학교 3·4학년 여자아이 10명 내외로, 신현정 아동복지관 아동심리치료사가 총 10회 동안 자유놀이, 나만의 쉼터 만들기, 감정 경험 다루기, 자아상 만들기, 꿈 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치료사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미술매체를 직접 사용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작품을 다른 친구들과 나누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한다.

또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들여 줌으로써 정서적인 위안을 줄 수 있다.

추후 개별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아동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아동심리치료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인천=손미진기자 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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