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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난 ‘세계 전통민속’, 송도서 즐기세요

오늘부터 6일간 진행

청아함이 깊어가는 가을 한자락, 인천 송도국제도시 포스코건설 뒤 야외광장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신문이 주최하고 인천문화사업단, (사)자원봉사단 만남이 주관하는 제1회 송도세계전통민속제가 8~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민속제는 인천장애인AG성공을 기원하고 인천지역 기관장들과 시민이 함께 체험과 참여로 이뤄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민속제는 세계적인 우수한 전통 민속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수동적인 공연만이 아닌 참여와 체험이 있는 능동적인 행사로 축제를 차별화 시켰다.

8일 오후 6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명난 풍물놀이와 취타대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무대에는 하얀겨울의 미스터 투 이민규가 초청돼 90년대의 감성을 전달한다.

9일에는 해경 관현악단공연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11시에 시작되는 축제의 꽃 ‘차전놀이 대항전’은 인천지역 인사들이 시민들과 한마음이 돼 재정놀이 타파를 위한 힘찬 싸움을 겨룰 예정이다. 세계전통민속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다문화 국가가 무대에 올라 각 국의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10일에는 자원봉사 ‘만남’이 초청돼 열정의 무대를 이끌고, 청년난타공연으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탈춤, 부채춤, 물동이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뤄진다.

11일 10시부터 각 지회별 댄스배틀을 열어 한바탕 댄스의 장이 펼쳐진다.

인천의 댄스대표가 누가 나오는지 눈여겨 볼만한 공연이 될 것이다. 3시에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추억의 ‘가족오락관’이 열린다. 가족, 친구, 연인 등 한마음 한뜻으로 퀴즈를 풀고 서로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스턴트 치어단과 한영애의 창, 섹소폰 연주등으로 귀와 눈을 즐겁게 할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마지막날은 축제의 대장정 ‘송도하프마라톤’대회와 축제 기간 동안 힘썼던 ‘부스대항전 노래자랑’이 열린다.

/손미진기자 s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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