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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올해 마지막 아파트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분양 예정
강일·미사역 도보 이용 가능
기후변화 대응 생태 조경 도입
지구內 최고 경쟁률 기록 예상

 

GS건설이 수도권 신도시에서 선보인 아파트가 잇달아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하면서 가을 분양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달 말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미사강변 센트럴자이’의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1순위 청약에 6만2천여 명이 몰려 평균 139대 1, 최고 369대 1을 기록했다. 뒤이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의 ‘광명역 파크자이’ 역시 21일 진행했던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 최고 33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선보일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역시 역세권 입지에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미사강변지구 공급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는 3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최근 청약 대박을 터뜨린 위례신도시의 대체지로 각광받은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하루에 문의전화가 400통 이상 걸려 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면적 91~132㎡, 총 1천222가구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미사강변도시 서남쪽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구 내 미사역에서 서울 강일역이 한 정거장, 잠실역이 11정거장으로 진정한 강남생활권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가 역시 상한제 적용에 따라 인근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특히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타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위해 단지 조경에 힘썼다. 미국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인 니얼 커크우드 교수와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 연구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미래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 조경을 도입한 것이다.

단지 내 평면은 총 4개 평면 중 펜트하우스 평면을 제외한 3개 평면에 발코니 확장 시 가족 수와 생활 양식에 따라 ▶자녀방·가족실 ▶수납공간 ▶멀티룸 등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이 도입된다.

91㎡ 타입은 4룸을 기본으로 마스터존을 강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안방 쪽으로 제공되는 알파공간을 ▶가족실 ▶멀티룸(서재·취미실) ▶드레스룸 중 선택이 가능하다. 96㎡ 타입은 여유로운 주방과 넓은 거실의 개방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4룸을 기본으로 1개 방을 ▶자녀방 ▶대형 팬트리 ▶멀티룸(서재·맘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1㎡ 타입은 3면 개방형, 4룸 구조에 총 54.7㎡의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주방 팬트리와 알파공간이 별도로 계획돼 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알파공간은 ▶가족실 ▶멀티룸(서재·맘스룸) ▶수납공간(드레스룸·주방 팬트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조상대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가 9·1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GS건설이 자체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에 수백 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는 등 분양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위례와 광명의 분양 성공을 이번 ‘미사강변 센트럴자이’까지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1644-7171

/하남=이동현기자 lee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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