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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순복음교회, 사랑의 연탄 10만장 나르기 ‘후끈’

사회공동모금회에 기증행사후
교인 모두 참여 가정에 직접 배달
18·19일에도 소외이웃에 온정전달

 

예수님의 사랑정신을 사회에 전파하며 불우이웃에 참 사랑 봉사를 실현하고 있는 인천지역 대표 교회의 하나인 인천순복음교회가 올해 10만장의 연탄을 제공한다.

인천순복음교회(최성규 목사)는 최근 시장접견실에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는 행사를 갖고 12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임목사와 전 교인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인천 남구 숭의동 일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을 직접 각 가정까지 배달하는 일에 함께 했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은 오는 18, 19일에도 계속 이어지며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게 된다.

특히 사랑의 연탄 나르기로 좁은 골목길 너머에 위치한 집, 높은 언덕이 있는 집, 계단이 많은 집 등 난방비 걱정이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망하며 이뤄지고 있다.

인천순복음교회 김영옥(49.학익동)씨는 “연탄 나르기가 힘이 드는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봉사할 수 있게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성규 목사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언제나 앞장서는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며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교회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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