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국가의 첫번째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며 그것이 국가 존재의 이유”라면서 세월호 참사의 대처능력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국가의 두번째 의무는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고 짚었다.
또 이 시장은 “삶을 개선하는 복지는 늘리기 경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복지를 시혜라고 끊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며 “그것이 아니라고 우리가 얘기해야 한다. 복지는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의 의무이다”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