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임과 직책에 충실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꽃피워나가겠습니다.”
박영진(53·사진) 제14대 구리경찰서장의 취임소감이다.
박 서장은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성남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의정부경찰서 형사과장, 노원경찰서 수사과장 및 형사과장을 거쳐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영천경찰서장, 도봉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전형적인 형사통으로 공·사가 분명해 조직상하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