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사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희망의 정치’, ‘예측 가능한 정치’, ‘나눔의 정치’, ‘따뜻한 정치’, ‘통합의 정치’를 정치 신조로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수정구 지역은 구 시청사가 위치한 본시가지의 중심지역이었지만 인구가 4년만에 1만7천명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집값 문제, 상권 침체, 일자리 감소, 교육환경 열악 등 숙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주거환경의 삶의 질을 제고 ▲수정구 자족도시 조성 ▲사회통합의 상징적 도시로의 재탄생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민의사가 반영된 도시재생사업 추진, 제2테크노벨리 통한 시민밀착형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싱권살리기, 8도민 움집 하나의 성남도시건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