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다양한 영역과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보급시킬 뿐만 아니라 국내예술전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된 전시는 강현대, 김광미, 김양선, 김지원, 김현정, 노춘석, 박성배, 박현경, 신근희, 임승섭, 임진혁, 정태경, 최숙정, 최혜광 등 14명 작가가 참여했다.
다양한 예술장르와 매체, 기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는 각각의 작가들이 ‘기억’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를 개성있게 표현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누구나 가슴 한켠에 가지고 있는 좋은 혹은 나쁜 기억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