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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학회, 25일 경기도사 편찬 재개 주제로 학술토론회

경기학회는 2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사 편찬 재개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경기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 아래 경기도사 편찬이 재개돼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경기도 지역성의 뿌리, 경기도사 부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이지훈 경기학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허홍범 추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주혁 한양대 강의교수가 맡았으며, 사회는 박철하 전 수원대 사학과 교수가 담당한다.

경기도사는 그동안 3회 편찬됐다. 도는 1953년 경기도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1955년부터 1957년까지 ‘경기도지’ 전 3권을 편찬했다.

또 1979년부터 전 2권의 ‘경기도사’를 편찬했다. 1995년 세 번째 경기도사 편찬사업이 재개됐고, 2009년까지 35종 57권의 ‘경기도사’와 ‘경기도사 자료집’이 편찬됐다.

이후 편찬은 중단됐고, 2011년에는 회의 개최 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경기도사편찬위원회 조례마저 폐지됐다./전미선기자 msju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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