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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노숙인 도예·사진작품 전시’

오는 28일까지 북부청사서 열린다

동두천의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 생활자들이 만든 도예 및 사진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활동을 통한 노숙인들의 자신감 회복과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성경원 생활자들이 하나씩 빚어온 도예 작품 30여점과 사진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노숙인 복지시설 성경원에 입소한 생활자들은 사회 재적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 심리 재활 서비스를 받는 한편 봉사활동, 한글교실, 도예, 사진, 등산 등 여가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문 도예가들의 지도를 통해 도예품을 빚으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있다고 성경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세정 도 복지여성실장은 “재활과 사회복귀에 힘쓰는 노숙인들이 사람들 속으로 용기있게 나아갈 수 있으려면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재활과 요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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