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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조업체 절반 “설 상여금 지급”

21.4% “기본급 50% 수준으로”

수원지역 10인 이상 제조업체 2곳 중 1곳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지역 소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 상여금 지급 유무를 조사한 결과, 응답한 64개 업체 중 48.3%가 지급한다고 답했고, 지급하지 않겠다는 업체는 41.4%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일정액 또는 현물로 지급한다고 응답한 업체가 78.6%로 가장 많았고, 기본급의 50% 수준에서 지급한다는 응답이 21.4%로 뒤를 이었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급하지 않는 사유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75.0%의 기업이 연봉제 실시로 인해 상여금을 별도로 지급하고 있지 않았으며, 나머지 25.0%는 경영 실적 악화로 인해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4일(27~30일)이 72.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27일부터 5일(27~31)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13.8%, 26일부터 5일간 (01/26~1/30)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이 6.9% 순으로 조사됐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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