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취업자가 2개월째 19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
1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 수는 661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천명(3.0%) 늘었다.
도내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21만6천명 늘며 20만명대에 진입했다가 9월 17만8천명으로 떨어진 후 올해 1월까지 10만명 중·후반을 왔다갔다 했다.
이후 지난 2월 19만2천명이 증가하며 2개월 연속 19만명대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전년 대비 7만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4만9천명), 건설업(3만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9천명), 제조업(1만8천명) 등 전반적인 업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지난달 도내 경제활동인구는 692만명으로 전년동월 보다 18만8천명(2.8%) 늘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