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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여파 지역경제 먹구름

4.15총선 및 각종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영농철 등이 겹치면서 인천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22일 인천지역 상인 등에 따르면 대통련 탄핵 가결과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장년층을 비롯한 부녀자들이 선거사무원이나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면서 생활필수품 등의 소비도 급감하는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영세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또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 대통령 탄핵 가결등이 이어져 시민들이 불안한데다 주머니 사정까지 넉넉하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으며.저녁 무렵이면 거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한산해 지는 등 지역상권이 무너지며 매출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제외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PC방, 의류업소 등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에 걸친 매출상황은 지난달에 비해 거의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의류업소를 경영하는 김모(39·가정동)씨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1일 매상이 40∼5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요즘 대통련 탄핵가결에 경기침체와 총선이 다가오면서 급격하게 매상이 30만원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며 “세금과 가게 임대료를 제외하면 인건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이라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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