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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15일에 첫 삽

2915억 들여 2020년 12월 완공
도의회 청사 지붕 유리돔 건립

경기도 광교 신청사가 1995년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 만에 첫 삽을 뜬다.

도는 15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광교신청사는 2만6천227㎡ 부지에 연면적 9만9천127㎡(지하주차장 5만1천666㎡ 별도) 규모로 건립되며,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도 본청 건물(22층)과 도의회 건물(12층)로 구성되며, 2천915억원을 들여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도청과 도의회 청사는 사람을 상징하는 시옷(ㅅ)자 형상으로 배치되며 소통·혁신·개방의 콘셉트로 도민전망대, 스마트오피스, 융합형프로젝트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도의회 청사의 지붕은 유리돔으로 건립한다.신청사를 포함한 11만8천200㎡ 규모의 경기융합타운에는 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대표도서관, 초등학교, 미디어센터, 주상복합건물 등이 입주한다.

도교육청(18층 잠정), 한국은행 경기본부(15층), 경기신용보증재단(5층) 등 3개 기관은 신청사를 사이에 두고 5천∼6천㎡ 부지에 위치한다.

경기도대표도서관과 미디어센터는 5천813㎡와 3천744㎡ 부지에 5층 규모로 각각 건립된다. 주상복합건물은 8천700㎡ 부지에 22∼2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김주용기자 j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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