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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친절운동' 공직분위기 일신

의정부시 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아침 민원친절운동을 펴고 있어 민원인 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 50여 직원들은 매일 오전 8시 30분 “안녕하십니까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정성껏 모시는 하루가 됩시다”라고 힘차게 외치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민원친절운동이 처음 시작한 것은 민원실을 새로 단장한 지난해 12월초부터다. 최석기 민원봉사과장과 정장석 지적과장 등 전 직원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하루도 잊지 않기 위해 ‘민원친절운동’을 펴기로 하고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민원실 직원들은 아침 출근하면 8시 30분부터 20분 동안 한자리에 모여 구호를 제창하고 과장과 담당직원이 순번으로 돌아가며 친절교육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하루일과가 끝나면 그 날의 민원인을 대하는 과정에서 잘된 점이나 잘못된 사례들을 집중 분석하는 토의와 논의를 통해 그간 타성적으로 응대했던 사소한 부분까지 세밀히 분석하여 민원담당공무원 스스로 친절한 자세를 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친절운동은 깨끗한 민원실 환경정비와 맞물려 시 청사를 찾는 민원인 들로 하여금 따뜻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의정부시청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은 하루 평균 450∼500여명. 
최석기 민원봉사과장은 “매일 전 직원들이 스스로 친절운동에 참여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운동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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