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오전 도청에서 ‘2017년도 3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 을지연습 CMX를 통한 도의 국지도발 대응태세를 점검·연습했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김태화 경인지방병무청장, 김완태 수도군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정책자문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방위사태 심의 및 선포 등을 통해 실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도내 31개 시군과 연계한 국지도발 상황별 조치사항을 연습했다.
도는 충무시설 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 2실 1개반으로 구성하고 적 침투 상황·폭탄테러·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상황을 가정해 각 지원반 별 임무 수행 메시지를 처리하는 연습을 실시했다.
/김주용기자 j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