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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맹한 전사들이여 16連覇 향해 전진하라”

충북 전국체전 道선수단 결단식
내달 20∼26일 7일간 열전
선수 1587명 등 선수단 파견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도체육회는 26일 오후 4시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결단식 및 종합우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도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도의회의장,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각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 내빈과 선수,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단장인 남경필 도지사는 최규진 선수단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경기체육은 올해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16연패,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력상 수상 등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천100여명의 선수단이 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내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려 전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로 집중된다”면서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인 경기도 선수들이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발판삼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자”고 당부했다.

정기열 의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면 서울시가 갖고 있는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달성한다고 들었다”며 “선수 개개인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루고자하는 꿈과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경기도의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박정환과 임찬혜(이상 경기체고 육상)가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 2천111명(선수 1천587명, 임원 5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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