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운동은 매월 수천 명에 이르는 희망천사들의 기부를 통해 심장병과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 환자,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우 등을 돕는 희망나눔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자발적 기부봉사 운동이다.
천사기동대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국군장병과 미2사단장병 등 각계 각층의 희망천사들이 10.04㎞, 5㎞, 2.5㎞로 나뉘어 함께 뛰고 걸으며 가을을 청취를 만끽했다.
또 행사에는 육군 28사단 군악대, 국궁시범, 동두천여자중학교 크라티아, 유현아 무용학원 공연팀태어로즈영웅시범단 태권도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희망천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봉사 단체가 참여한 각종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김지욱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장은 “앞으로 소외되고 돌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이웃들을 찾아 진정한 희망지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