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양수발전소는 지난 1990년부터 29년째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 중 성적우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김동원 소장은 앞서 지난 8일 가평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이 어떤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않고 소신있게,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청평양수발전소는 장학사업 외에도 우수한 예체능 특기장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교내 학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