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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육상 20일 제천서 개막

종합 육상대회인 제3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 시즌 국내 두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녀 중.고등.대학.일반부를 망라해 트랙과 필드에서 총 159개 세부종목이 진행돼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육상의 현주소를 점검해 볼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예선과 준결승에서 기존의 등위 경쟁이 아니라 기록에 따라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타임 레이스'가 국내 육상 사상 처음 도입돼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미야카와 지아키(도카이대 교수) 상비군 코치와 `아시아의 스프린터' 장재근 대표팀 코치가 2라운드 기록 경쟁을 펼치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야카와 코치와 장 코치는 지난 8-9일 부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 주축 선수들을 출전시켜 한국기록에 도전했으나 나란히 쓴맛을 봤기 때문.
장 코치가 조련하고 있는 단거리 베테랑 강태석(안양시청)과 미야카와 코치 캠프의 신병기 전덕형(충남대)은 남자 100m에서 25년 묵은 서말구의 한국기록(10초34) 경신에 재도전한다.
여기에다 주부 육상선수 이윤경(울산시청)은 400m와 400m허들에서, 남녀 창던지기의 박재명(태백시청), 장정연(익산시청)은 각각 세계 최정상 수준인 85m와 60m50의 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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