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서현고 출신 홍경환(한국체대)이 2018~2019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경환은 11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부 1천500m 결승에서 2분20초678로 임효준(한국체대·2분20초58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500m에서는 안양 평촌고 출신 김예진(한국체대)이 44초003으로 심석희(한국체대·43초91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김예진은 앞서 열린 여자 1천500m에서는 2분50초033으로 심석희(2분49초802)와 김지유(콜핑팀·2분49초948)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