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소요교 상판 일부 파손 등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8년 상반기 관내 38개 교량에 대한 정기점검 중 상봉암동 115번지 일원 소요교에 상판 일부 펀칭파괴(1㎡) 철근부식과 백태, 열화 상태가 진행되는 등 일부 중대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소요교는 차량통행 구간을 축소해 차량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총중량 10t 이상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등 응급 안전조치가 취해진 상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