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영-지뫼슬-이명희-이은경(구리여중)조가 제1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중부 카약 4인승(K-4) 500m 에서 금물살을 갈랐다.
원지영-지뫼슬-이명희-이은경조는 23일 한강카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여중부 K-4 500m 결승에서 2분02초90으로 결승선을 통과, 이혜연-조은영-김가람-이은솔(2분03초70.강원 설악여중)조와 양서은-조영아-이슬기-연주희(2분09초51.충북 증평중)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오중대-최재영-이승일-김대진(인천해사고)조도 남고부 K-4 1,000m 결승에서 3분18초75를 마크, 이창복-백승재-오성훈-이현우(3분21초96.부여고)조와 조현범-안태호-한가담-박영훈(남양주 덕소고)조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남고부 K-2 1,000m 결승에서 우승한 오중대-최재영은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와함께 박소라-조미정-김미영-구현정(구리여고)조는 여고부 K-4 500m 결승에서 1분54초12로 역주했으나 최윤정-서리라-조아란-이희연(1분52초91.인천 인화여고)조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고부 K-2 500m 와 K-1 500m 에서도 준우승했던 박소라와 조미정은 아쉽게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날 여자 일반부 K-2 500m 에서 우승했던 김영현-조희정(남양주시청)조 역시 구민정-이경선과 함께 출전한 K-4 500m 결승에서 1분49초68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