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지난 17일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관련부서로부터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관련 교량설치에 따른 접속도로의 안전사고 방지 등을 고려해 종단선형을 기존 7%에서 3%로 완화 설치하기 위한 11억3천600만원의 시비 부담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보고받은 바 있다.
이에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인 노용수 의원과 성훈창 의원이 하수관리과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마련한 것이다.
현장을 확인한 두 의원은 “농로 교량 이용 시 농기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과 “교량설치에 따른 접속도로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