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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행사

시교육청, 9월 한 달간 전개
‘장애공감’ 퍼레이드 개최 등
18~20일 대한민국어울림축전

인천시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학교현장과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월동에서 장애공감 어울림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퍼레이드에는 600여 명의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장애학생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울컥했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기회는 많지 않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시교육청은 3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주간’으로 지정해 ‘장애공감’을 주제로 교육청 직속기관인 7개 도서관에서 ‘음악이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와 직접 만나는 북콘서트는 연수·화도진·중앙·서구도서과에서는 고정욱 동화작가와 8일까지 진행됐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는 부평·주안·북구도서관에서 류승연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 축전’을 개최된다.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교육부 주최의 전국행사로 음악, 영상, 회화, 사진, 공예, 그리고 스포츠까지 차별을 넘어 배려와 공감의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이자,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의 어울림의 장이다.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함께 힘 모아 공감과 통합의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일반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jun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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