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한층 강화된 아트테인먼트를 앞세워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클럽·부티크 호텔·스파·플라자·예술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 2차시설을 21일부터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의 합작법인인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추진한 사업인 파라다이스시티는 총 1조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앞서 지난 해 4월 파라다이스는 호텔&리조트, 카지노, 컨벤션으로 구성된 전체 부지 약 33만㎡(10만 평)에 달하는 규모인 1차시설을 오픈했다.
이어 이번에 오픈하는 10만㎡(3만3천 평)의 2차시설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19년도 상반기 개장)’ 등으로 구성됐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번 2차시설 오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주변지역 상권화 활성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전송이기자 juns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