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시됐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삼산·구월농산물도매,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품목별로 109건의 제수용 농산물 잔류농약 373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연구원은 유해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14일까지 유통농산물 3,477건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 24건에 대해 유통을 차단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되도록 이번 점검 이후에도 김장철 등 시기별 집중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