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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양한 의견 귀기울이다

서구 석남동 등 4곳 지역주민과 공청회 개최
내달 국토부에 선도지정 요청 12월 승인 고시

 

 

 

인천시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4개 지역의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연이어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서구 석남동, 중구 신흥동, 계양구 효성동,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의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구 석남동 뉴딜사업은 총 1천733억 원을 5년간 투입해 행정복합센터 조성, 커뮤니티복합센터 조성, 혁신일자리클러스터 조성,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고속도로 주변지역에 상생경제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구 신흥동은 총 831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답동소공원 복합주차장 조성, 가로정비 주택사업,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다.

계양구 효성동은 총 647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공공임대주택, 마을일자리 창출 등이 계획되어 있다.

강화군 강화읍은 총 831억 원을 4년간 투입해 가로주택정비사업, 남산골 커뮤니티센터,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주민주도 마을 활성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차장, 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확충, 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다양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에 및 시 의회 의견을 종합해 11월말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정을 요청하고 12월 중 선도지역 지정을 승인·고시할 계획이다.

또 선도지역 지정 이후에는 활성화계획을 주민과 함께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절차에 따라 2019년 상반기에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로 최종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5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지난 8일 263억 원을 구에 교부하며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전송이기자 jun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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