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8년 LITE서비스(전화교환시스템) 구축, 자동배차시스템 시행, 바우처 택시 시범운영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왔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한 관계자는 “2019년에도 배차지연 최소화를 위해 인구가 급증하는 동탄권역에‘거점차고지’를 신설하여 고객에게 발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앞으로 이용자 중심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바로콜 서비스’도입, ‘장애인의 날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ㆍ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으로 화성시 각 읍면동 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심사신청서를 작성하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팩스:8059-3196)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심사 후 이용이 가능하다.
유선을 통한 상담 및 예약 접수는 화성나래 콜센터(1588-0677)를 통해 가능하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화성나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예약 및 즉시 콜 이용이 가능하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