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이 제35회 코오롱구간마라톤대회 남녀중등부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경기체중은 지난 30일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15㎞ 구간마라톤 경주에서 50분38초로 서울 배문중(49분26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중은 이준서가 제2구간(블루원CC~신평교삼거리·4㎞)에서 12분40초로 구간 1위를 차지하고 제3구간(신평교삼거리~블루원CC·5㎞) 손현준(11분02초)이 2위, 제1구간(코오롱호텔~블루원CC·4㎞) 김태기(13분58초)와 제4구간(블루원CC~코오롱호텔·4㎞) 김민석(12분58초)이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준우승했다.
경기체중은 같은 구간을 달린 여중부에서도1시간01분35초로 서울 건대부중(1시간00분00초)과 서울 신정여중(1시간00분56초)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42.195㎞를 달린 여고부에서는 경기체고가 2시간47분07초로 서울체고(2시간38분49초)와 충북체고(2시간43분33초)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