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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22명을 창의역사체험지도사로

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2급 자격증 교육생 전원 취득
“미래 계획하는 데 큰 자양분”

 

 

 

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창의역사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총 180시간의 초등역사 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2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 및 우수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초등역사 강사 교육과정으로 이론 수업과 함께 역사현장탐방 실습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체험역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수료생 전원이 취득해 강사로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생 대표는 교육소감을 통해 “덕수궁 중앙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 예전에 찾았을 때는 멈춰진 시설에 불과했던 곳이 이제는 영화처럼 장면이 그려지고 역사 속 인물들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이번 교육이 40대 중반인 나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교육생 그리고 방과후 역사교실 운영업체 실무자 등이 참여해 보다 발전된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과정 수료 후에도 전문성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강사활동에 필요한 사후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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