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맞춤훈련센터의 훈련생들이 지난 27일 신성피엔텍 현장훈련에 참여했다.
28일 인천맞춤훈련센터에 따르면 ㈜신성피엔텍은 종이제품 및 문구·사무용품 제조업체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신성피엔텍은 현재 인천맞춤훈련센터와 고용연계 협약을 통해 훈련생을 발탁한 후 복사용지 생산 및 포장·배송 보조 등 기업맞춤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훈련생들은 9월 중 해당 업체로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맞춤훈련생들은 훈련 중 실 근무지를 방문해 일정 기간 현장훈련을 받는다. 이는 교육전이효과를 높이고 재교육에 대한 기업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센터장은 “현장훈련을 통해 맞춤훈련생들의 업무이해도와 적응도를 높일 수 있어 고용업체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 훈련생과 사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체계 고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