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최근 경기 마이스 정례회의를 열어 12개 업체를 신규 ‘마이스 얼라이언스’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마이스 정례회의는 분산돼있는 마이스 업계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협력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리조트에서 도내 시군 마이스 담당자,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의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의 관련 기관 및 업체로 구성된 민관 공동 마케팅 협력체다.
새로 위촉된 회원사는 아일랜드 캐슬&리조트, 김포 마리나베이 호텔, 골든튤립 에버용인 호텔, 라까사 호텔 광명, ㈜우리들여행,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수원, 티앤아이미디어, 수원컨벤션센터, 홀리데이인 호텔, 리프레쉬 트래블, 서머셋 센트럴 분당, 웨이브 파크 등이다.
공사는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중심으로 도내 마이스 관계자들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협 공사 본부장은 “앞으로 경기도 마이스 산업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고 마이스 산업을 적극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